경제번역소 CASE

경제 용어 번역기 · 뉴스 속 어려운 말 · 저축·투자 · 회사 장부

기업가치

빚까지 포함해 매긴 회사 전체의 몸값

쉽게 말하면

기업가치는 회사 전체를 사려면 얼마가 드는지를 따진 값입니다. 보통 주식 전체의 값에 회사가 진 빚을 더하고, 회사가 가진 현금은 빼서 계산합니다.

집을 살 때 집값뿐 아니라 그 집에 걸린 대출까지 떠안아야 한다면 실제 부담이 더 커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주가만 볼 때보다 회사의 진짜 몸값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왜 뉴스에 나오나요

회사를 사고팔거나 새로 투자를 받을 때 이 회사가 얼마짜리인지를 말하면서 자주 나옵니다. 한 해 버는 이익보다 기업가치가 훨씬 크게 매겨졌다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담겼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내 생활에는

주식이나 펀드에 넣은 돈은 회사의 몸값이 어떻게 매겨지느냐에 따라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기업가치가 높게 매겨졌다고 그만큼 이익이 난다는 뜻은 아니어서, 기대가 꺼지면 값이 크게 내려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쓰여요

  • 두 회사가 합치면 기업가치가 얼마나 커질지 시장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 이익은 아직 적지만 성장 기대로 기업가치는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이 말이 나온 곳

헷갈리는 말

  • 계속기업가치: 계속기업가치는 회사가 문을 닫지 않고 계속 장사할 때 벌어들일 돈으로 매긴 값이고, 기업가치는 지금 회사 전체를 사는 데 드는 값을 넓게 이르는 말입니다.
  • 밸류업: 밸류업은 회사가 이익을 늘리고 주주를 챙겨 몸값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이나 정책을 말하고, 기업가치는 그 결과로 매겨지는 회사의 몸값 자체입니다.

저축·투자 쪽 다른 용어

출처

  1. 한경 경제용어사전 'EV/EBITDA'EV(Enterprise Value)는 시가총액에 순부채(총부채에서 현금성 자산을 차감한 값)를 더한 수치로, 기업을 인수하는 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체 자금을 의미한다.
  2. 자본시장연구원 '국내 PEF의 가치제고와 투자성과 분석'기업가치는 지분(equity)과 차입금(debt) 가치를 모두 고려한 EV(Enterprise Value)를 사용한다.

2026년 10월 15일 마지막 확인. 설명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법적 해석이 아닙니다.